김주형·서요섭·김비오,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1R 공동 9위 [아시안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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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투어 상금왕 막판 뒤집기에 도전하는 김주형(20)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무난하게 출발했다.
아시안투어 시즌 상금랭킹 3위를 달리는 김주형은 13일 싱가포르 타나 메라 컨트리클럽(파72·7,5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꿔 이븐파 72타를 적었다.
대회 첫날 상금 순위 2위인 파차라 콩왓마이(태국), 그리고 슈반카르 샤르마(인도)와 나란히 1번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초반부터 아이언 샷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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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아시안투어 상금왕 막판 뒤집기에 도전하는 김주형(20)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무난하게 출발했다.
아시안투어 시즌 상금랭킹 3위를 달리는 김주형은 13일 싱가포르 타나 메라 컨트리클럽(파72·7,5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꿔 이븐파 72타를 적었다.
김주형은 서요섭(26), 김비오(32), 김홍택(29) 등과 두터운 공동 9위 그룹을 형성했다. 현재 상금 부문 1위인 웨이드 옴스비(호주)도 같은 순위로 경쟁했다.
대회 첫날 상금 순위 2위인 파차라 콩왓마이(태국), 그리고 슈반카르 샤르마(인도)와 나란히 1번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초반부터 아이언 샷이 흔들렸다. 3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고, 8번홀(파5)에서 낚은 첫 버디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들어 10~12번홀에서는 페어웨이와 그린을 모두 놓쳤고, 12번홀(파4)에서는 보기를 추가했다. 다행히 마지막 두 홀에서 샷감이 살아나면서 18번홀(파5)을 버디로 홀아웃, 2라운드를 기약했다.
김주형의 1라운드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중 9개, 그린 적중은 6개, 그리고 퍼트는 24개를 적었다.
좀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서요섭과 김비오, 김홍택은 각각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써냈다. 특히 김비오는 지난해 연말 아시안투어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은 칼린 조시(인도)가 단독 선두에 나섰고, 상위권 한국 선수들과는 5타 차이다.
아시안투어 강자인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은 1타를 줄여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주형과 동반한 파차라 콩왓마이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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