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굿바이, 이재명' 2위..박근혜 서간집 추격

김계연 입력 2022. 1.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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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간집이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친형 사이의 갈등을 다룬 책 '굿바이, 이재명'이 2위로 박 전 대통령의 책을 바짝 추격했다.

14일 교보문고의 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박 전 대통령이 감옥에서 쓴 편지를 모은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1위를 기록했다.

박 전 대통령의 책과 마찬가지로 60대 이상 노년층 독자들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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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지우출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간집이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친형 사이의 갈등을 다룬 책 '굿바이, 이재명'이 2위로 박 전 대통령의 책을 바짝 추격했다.

14일 교보문고의 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박 전 대통령이 감옥에서 쓴 편지를 모은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이 책은 출간 직후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굿바이, 이재명'은 열여섯 계단 상승한 종합 1위로 '그리움은…'을 따라붙었다.

지난달 24일 출간된 이 책을 두고 민주당 측은 판매·배포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책이 정치권 이슈로 떠오르면서 한때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의 책과 마찬가지로 60대 이상 노년층 독자들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이 책을 구매한 독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34.9%로 가장 많았다. 40대가 22.2%로 뒤를 이었고, 50대 20.0%, 30대 17.8%, 20대 4.9% 순이었다.

'굿바이, 이재명'이 급상승하면서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3위),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2'(4위), 만화 '흔한남매 9'(5위), 에릭 와이너의 철학 에세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6위) 등 지난주 5위권 책들은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교보문고 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박근혜·가로세로연구소)

2. 굿바이, 이재명(장영하·지우출판)

3.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4. 트렌드 코리아 2022(김난도·미래의창)

5. 흔한남매 9(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6.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릭 와이너·어크로스)

7.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팩토리나인)

8. NFT 레볼루션(성소라·더퀘스트)

9.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매트 헤이그·인플루엔셜)

10. 웰씽킹(켈리 최·다산북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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