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어린이집 관련 18명 등 13개 시·군서 93명 추가

누적 1만6526명, 오미크론 변이 5명 늘어 총 138명 확진

경북 경산시내 한 횡단보도에 '코로나19' 백신 3차(추가)접종 독려 캠페인 현수막이 붙어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성주 어린이집 관련 18명이 확진되는 등 13개 시·군(시 8, 군 5)에서 93명이 추가됐다.

오미크론 변이도 5명이 증가하면서 총 확진자는 138명(국내감염 100명:+4, 해외유입 38명:+1)이다.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현재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3명(국내감염 88명, 해외감염 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6526명이다.

지역별로는 성주 21명, 포항 15명, 구미 14명, 김천 13명, 경산 11명, 경주 9명, 안동 4명, 영천·상주·청도·칠곡·예천·봉화 1명이다.

성주군은 총 21명으로 성주 소재 어린이집 관련 18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과 지인 1명이 각각 확진됐다.

포항시는 총 15명으로 포항 소재 지역아동센터 관련 3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과 지인 4명이, 11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12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각각 추가됐다
구미시는 총 14명으로 김천 소재 S사업장 관련 4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5명이, 1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천시는 총 13명으로 김천 소재 S사업장 관련 3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과 지인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는 총 11명으로 경산 소재 대학 운동부 관련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4명과 지인 1명이, 1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각각 추가됐다.

경주시는 총 9명으로 경주 소재 요양병원 관련 5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안동시는 총 4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이 추가됐다.

영천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상주시는 10일 미국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청도군은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칠곡군은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예천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봉화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각각 추가됐다.

한편 도 최근 1주일간 국내 56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80.0명이며, 현재 3900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