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장신 공격수 크리스 우드 영입..계약 기간 2년6개월

문대현 기자 2022. 1. 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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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번리의 스트라이커 크리스 우드(30)를 품었다.

뉴캐슬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번리로부터 뉴질랜드 국적의 스트라이커 우드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며 이적료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중요한 시점에 우드를 영입해 기쁘다"며 "우드는 EPL에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어 분명 우리에게 잘 맞을 것"이라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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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로 이적한 크리스 우드 (뉴캐슬 SNS 화면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번리의 스트라이커 크리스 우드(30)를 품었다.

뉴캐슬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번리로부터 뉴질랜드 국적의 스트라이커 우드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며 이적료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우드는 지난 2008-09시즌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에 입단한 뒤 버밍엄 시티, 레스터 시티, 리즈 유나이티드 등을 거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55경기 50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7년 8월부터는 번리로 팀을 옮겨 5시즌째 활약하고 있다.

뉴질랜드 국가대표이기도 한 우드는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조별리그 한국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우드는 "뉴캐슬의 구성원이 돼 매우 흥분되고 기쁘다. 훌륭한 팬들 앞에서 뛸 기회를 가지는 것은 매우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중요한 시점에 우드를 영입해 기쁘다"며 "우드는 EPL에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어 분명 우리에게 잘 맞을 것"이라고 만족했다.

한편 뉴캐슬은 지난해 10월 새로운 주인을 맞이했다.

총자산 3200억달러(약 400조원)의 세계 최대 국부펀드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이 구단 지분 80%를 소유하고, RB스포츠&미디어와 PCP캐피털파트너스가 나머지 20%를 반씩 나눠 갖는 구조로 새 구단 운영 체계를 확정했다.

'오일 머니'를 앞세운 뉴캐슬은 이후 기존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 하고 하우 감독을 선임했다.

다만 뉴캐슬의 현재 성적은 1승8무10패(승점 11) 리그 19위로 좋지 않다.

이런 가운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측면 수비수 키어런 트리피어(32)를 영입한 데 이어 우드까지 데리고 오며 후반기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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