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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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총 5개 등급 중 두 번째이자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또 행정안전부가 총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5개 지자체와 함께 '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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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총 5개 등급 중 두 번째이자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대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대부분 항목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가 지표 중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 사회적 가치 구현,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등 4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도 중구와 북구, 울주군이 나란히 나 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와 함께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1 콜센터 품질 지수' 평가에서도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가 광역지자체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또 행정안전부가 총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5개 지자체와 함께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1년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92.7점으로 나타나 2016년 이후 90점 이상의 만족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얼굴이자 시민과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민원실이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며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해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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