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2022년 유의미한 성장 기대 '목표가↑'–하나금투

고종민 2022. 1. 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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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SGC에너지의 2022년 유의미한 성장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6만2천원'에서 '6만8천원'으로 상향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 발전설비 증설과 전환으로 전력판매량,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발급량, 온실가스배출권 잉여량의 증가는 2022년 외형과 이익 성장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SGC에너지의 주가는 2022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3배, 주당순자산(PBR) 0.9배로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저평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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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SGC에너지의 2022년 유의미한 성장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6만2천원’에서 ‘6만8천원’으로 상향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 발전설비 증설과 전환으로 전력판매량,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발급량, 온실가스배출권 잉여량의 증가는 2022년 외형과 이익 성장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SGC에너지의 주가는 2022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3배, 주당순자산(PBR) 0.9배로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저평가”라고 말했다.

이어 “2021년 10월 이후 REC 현물가격이 반등하는 중”이라며 “SGC그린파워 준공과 일부 발전소의 바이오매스 전소전환으로 REC 생산량이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14일 SGC에너지의 2022년 유의미한 성장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6만2천원’에서 ‘6만8천원’으로 상향했다. [사진=SGC에너지]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또다른 수익원인 전력판매단가(SMP)의 상승세는 2022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 또한 규제 강화로 점진적 상승추세가 예상된다.

유 연구원은 “2024년에는 탄소 포집 설비 상업운전이 예정됐다”며 “준공 이후 액체탄산 매출 인식과 배출권 잉여량 추가 확보는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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