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직장폐쇄 길어진다..1월 첫 협상 합의 실패, 선수협회 "실망스럽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와 선수협회가 새해 처음 만났지만, 결국 협상 결렬됐다.
'MLB 네트워크'와 'ESPN' 등 많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협회가 첫 핵심 협상을 벌였지만, 1시간 만에 결렬됐다"고 전했다.
결국 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는 2월 열릴 예정인 스프링캠프는 물론,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 역시 연기될 가능성이 생겼다.
모든 FA 선수들은 메이저리그와 선수협회가 합의를 이뤄내야 팀과 협상을 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와 선수협회가 새해 처음 만났지만, 결국 협상 결렬됐다.
‘MLB 네트워크’와 ‘ESPN’ 등 많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협회가 첫 핵심 협상을 벌였지만, 1시간 만에 결렬됐다”고 전했다. 핵심 내용에 대해 협상을 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메이저리그가 2년 이상 뛴 선수들을 위해 최저연봉 인상을 제안했고, 어린 선수들을 위한 제도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사치세와 FA 자격, 수익 공유에 관한 내용에는 새로운 내용이 없었고, 선수협회는 이에 대해 크게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선수협회는 최저연봉이 더 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는 2월 열릴 예정인 스프링캠프는 물론,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 역시 연기될 가능성이 생겼다. ‘ESPN’은 메이저리그가 정상적으로 개막하기 위해서는 2월 말에는 합의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직장폐쇄로 FA 시장이 얼어붙어 김광현 등 많은 FA 선수들이 갈 곳을 잃은 상황이다. 모든 FA 선수들은 메이저리그와 선수협회가 합의를 이뤄내야 팀과 협상을 할 수 있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협상이 한 번에 합의되기는 쉽지 않았다. 아마도 계획보다 더 강하게 제시했을 가능성이 있다. 양측 모두 개막이 미뤄지는 것은 원치 않을 것이다. 다음 협상에서는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없는 중국, '연봉 350억원' 최고 스타 놓칠 위기…운영비 제한
- 이기적인 호날두는 옛날부터…'무득점 5-0보다 자기 골로 이겨야''
- 토트넘, '또' 간보네...트라오레 선임대 후 완전 영입 방식 원한다
- 레비, 콘테에게 의문?...''1920억 쓰고도 캉테 빼고 전부 실패''
- 토트넘이 노렸던 이 월클 선수, 공짜로 풀린다…재계약 무산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