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마감]WTI 0.6% 반락..연준 긴축 우려에 차익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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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숨고르기에 나섰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조기긴축 가능성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내렸다.
치솟는 생산자 물가인플레이션까지 연준이 긴축의 고삐를 조일 것을 압박할 수 있다고 뉴욕소재 어게인자본관리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말했다.
연준 긴축은 유가를 끌어 내리고 달러를 지지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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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숨고르기에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52센트(0.63%) 내려 배럴당 82.12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이틀 동안 WTI는 5.6% 뛰었다.
북해 브렌트유 3월물은 0.24% 하락한 배럴당 84.47달러로 체결됐다. 앞선 2거래일 동안 4.7% 상승했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조기긴축 가능성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내렸다.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부의장으로 지명된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는 3월 금리인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솟는 생산자 물가인플레이션까지 연준이 긴축의 고삐를 조일 것을 압박할 수 있다고 뉴욕소재 어게인자본관리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말했다. 연준 긴축은 유가를 끌어 내리고 달러를 지지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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