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국 끓이다 한밤 아파트 화재..주민 8명 연기흡입

손형주 2022. 1. 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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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1시 32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 4동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8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를 동원해 오후 11시 57분께 모두 진화했다.

경찰은 집주인이 곰국을 끓이기 위해 가스레인지 불을 켜둔 채 잠이 들었다는 진술을 확인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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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3일 오후 11시 32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 4동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8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에 놀란 주민 30여명은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를 동원해 오후 11시 57분께 모두 진화했다.

경찰은 집주인이 곰국을 끓이기 위해 가스레인지 불을 켜둔 채 잠이 들었다는 진술을 확인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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