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이틀 연속 1위..'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근소차 [★무비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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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송'이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특송'은 2만 977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2만 52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특송'과 근소한 차이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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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특송'은 2만 977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3288명이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로, 지난달 15일 개봉 이후 연일 팬데믹 이후 최고 관객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흥행 독주를 막아세웠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2만 52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특송'과 근소한 차이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72만 5688명으로, 7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3위는 1만 8381명의 관객을 모은 '씽2게더'가 차지했고, 1만 5539명의 관객을 모은 '경관의 피'가 4위에 올랐다. '특송'과 같은 날 개봉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만 27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3만 1510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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