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아침 출근길 강추위 이어져.. 오후부터 기온 올라

이강진 2022. 1. 1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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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은 중부내륙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14일 기상청은 "중부내륙과 전북북동부,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부, 경북내륙에서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면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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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14일은 중부내륙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은 “중부내륙과 전북북동부,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부, 경북내륙에서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면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아침 기온 -12∼0도, 낮 기온 0∼8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북북동부, 경북내륙의 한파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높겠다. 다만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는 15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추위가 이어져 한파특보가 유지될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최근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추위가 지속되면서 눈이 쌓여있거나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면서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통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제주도산지와 울릉도·독도는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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