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그립냐고? 걔가 날 더 그리워할걸?" 前 동료의 애정

허윤수 기자 2022. 1. 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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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지만 우정은 더 깊어졌다.

무사 시소코(왓포드)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한 시즌 먼저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시소코와 가깝게 지냈다.

그러자 시소코는 "내가 손흥민을 그리워하는 것보다 그가 날 더 그리워할 것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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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과 무사 시소코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이제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지만 우정은 더 깊어졌다. 무사 시소코(왓포드)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소코는 2016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202경기에 나섰다.

손흥민과 친분도 두터웠다. 한 시즌 먼저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시소코와 가깝게 지냈다. 지난 시즌까지 5시즌을 함께하며 희로애락을 나눴다.

아쉽게도 동행은 끝났다. 시소코가 올 시즌을 앞두고 왓포드로 이적하며 토트넘을 떠났다. 하지만 우정은 계속됐다.

▲ 무사 시소코와 함께 팬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서로를 마주한 날이면 찐한 인사를 나눴다. 지난해 8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은 시소코는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은 시소코와 함께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달 초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후 손흥민은 시소코와 포옹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시소코는 손흥민과 찍힌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화답했다.

두 사람의 우정은 팬들도 잘 알고 있었다. 한 팬은 12일(한국시간) 시소코에게 “쏘니(손흥민)가 그립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시소코는 “내가 손흥민을 그리워하는 것보다 그가 날 더 그리워할 것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 한 팬의 질문에 답한 무사 시소코 ⓒ무사 시소코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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