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져..출근길 강추위 '여전'
최현주 2022. 1. 14. 07:00
금요일인 14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부 내륙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권에 맴돌며 매우 춥겠다. 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에는 아침까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영상 1도 등 전국이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높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4도, 인천 -7.4도, 수원 -7.9도, 춘천 -15.2도, 강릉 -6.1도, 청주 -7.7도, 대전 -9.5도, 전주 -6.8도, 광주 -4.3도, 제주 3.8도, 대구 -6.5도, 부산 -5.3도, 울산 -7.4도, 창원 -5.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남해 0.5∼3.0m로 예상된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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