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의 대북 제재에 반발.."더 강력하게 반응할 것"(1보)

서재준 기자 2022. 1. 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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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 등 지난해부터 새로 개발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한 미국의 독자 제재 조치에 반발하며 "더 강력하고 분명한 반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대변인은 "국가방위력 강화는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이며 우리는 정정당당한 자기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기어코 이런 식의 대결적인 자세를 취해나간다면 우리는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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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조치 하루만에 외무성 대변인 담화로 대응
경기도 파주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비무장지대(DMZ) 북한 기정동 마을의 인공기와 남한 대성동 마을의 태극기가 나란히 펄럭이는 모습. 2021.9.2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 등 지난해부터 새로 개발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한 미국의 독자 제재 조치에 반발하며 "더 강력하고 분명한 반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은 우리의 정당한 해당 활동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끌고가 비난 소동을 벌리다 못해 단독제재까지 발동하면서 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하고 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대변인은 "국가방위력 강화는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이며 우리는 정정당당한 자기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기어코 이런 식의 대결적인 자세를 취해나간다면 우리는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경고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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