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연은 총재 "올해 세 차례 금리인상 예상"

김기호 기자 2022. 1. 14. 06: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세 차례 금리인상을 예상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에반스 총재는 이날 밀워키 비즈니스저널이 후원한 전망 토론에서 "지난 12월 FOMC 회의에서 올해 3회 금리인상을 예상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현재 수요가 너무 많고, 공급은 부족해 상품 가격이 폭등했다"고 설명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은 시간이 지나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또 "개인소비지출 지수로 측정했을 때 인플레이션은 연말에 2.5% 부근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면서 "연준의 정책은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처하기에는 좋은 위치가 아니다.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에서 좀 더 중립적인 기조로 바꾸는 데 1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