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E' 서울 잠실서 개최..벤츠·BMW·아우디 전기차 참가

박찬규 기자 2022. 1. 1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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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굴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다.

14일 포뮬러E코리아에 따르면 올 8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순수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럽기업들이 동참한다.

'포뮬러E 서울대회' 성공을 위해 양측은 ECCK 회원사들에 대한 행사 소개는 물론 공동사업을 발굴·진행하고 행사 자료 및 정보의 공유, 사전 기획·조사·제안업무 등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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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포뮬러E' 한국 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포뮬러E 경주장면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올 여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굴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다.

14일 포뮬러E코리아에 따르면 올 8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순수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럽기업들이 동참한다.

포뮬러E코리아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포뮬러E 서울대회’ 성공을 위해 양측은 ECCK 회원사들에 대한 행사 소개는 물론 공동사업을 발굴·진행하고 행사 자료 및 정보의 공유, 사전 기획·조사·제안업무 등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포뮬러E는 초고성능 내연기관을 장착해 굉음을 내뿜는 포뮬러원(F1)과 달리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차로 벌이는 경주 대회다. 이런 점 때문에 전용 경기장이 아닌 도심에서도 열릴 수 있는데 현재 뉴욕, 베를린,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배경이다. 지난해 시청자는 4억명으로 알려졌다.

2014년 시작한 포뮬러E는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아우디, BMW 등의 전기차들이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레이스를 펼친다. 서울 대회는 2021~2022시즌 최종전으로 우승팀을 가릴 결승전 역할을 할 전망이다.

포뮬러E의 공식명칭은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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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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