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아침까지 강추위..건조한 날씨 이어져

배혜지 2022. 1. 1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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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에 건강관리 잘하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도 중부와 전북, 경북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파주와 대관령은 영하 16.5도까지 떨어졌고 서울은 영하 9.9도, 이 시각 체감 온도는 영하 13.4도로 어제만큼 춥습니다.

그래도 오후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겠고 주말에는 추위가 반짝 주춤할텐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4도로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건조한 바람이 계속 불어오면서 동해안에는 건조 경보가 내려졌고요.

서울과 영남 일부 지역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산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쓰레기를 태워서는 안 되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 제주 산지에는 아침까지 눈이 내리다 그치겠고 오늘은 전국에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서울 1도, 대전 4도, 광주와 대구 5도로 어제보다 3~5도 높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5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요일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비나 눈이 시작돼 저녁에는 충청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김보나)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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