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이정재 "SAG 후보 기쁜 일..앙상블상 가장 받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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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뉴스룸'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의 앙상블상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 13일 저녁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배우조합상(SAG)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와 화상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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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저녁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배우조합상(SAG)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와 화상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대영 앵커는 “축하드린다. 미국배우조합상 후보에 올랐는데”라며 축하를 먼저 건넸고, 이정재는 “영광스러운 일이고 나도 뉴스로만 접했던 시상식인데 너무나도 기쁘고 뜻깊은 일이다. 더구나 ‘오징어 게임’에 나온 배우들과 함께 앙상블 부문에도 후보에 오르고 정호연도 후보에 올랐다. 심지어 액션팀 앙상블까지 후보에 올라서 거의 전 배우들이 후보에 올라서 너무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배우조합상(SAG)은 오는 2월 2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된다. 이정재는 수상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자 “4개 부문에서 단 한 가지라도 수상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면서도 “그 중에서도 당연히 앙상블 상을 받고 싶다. 앙상블 상이 작품상이나 감독상이라고 생각해서 받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SAG에서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정호연), 앙상블상, 스턴트 앙상블상 후보에 올랐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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