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아침 최저 '-13'..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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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남부 지역은 추위가 이어지지만, 낮부터 차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추위가 지속하겠다.
추위는 이날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평년(낮 1~3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해 누그러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11도 등 영하 13~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도 등 영하 1~1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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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기 매우 건조, 산불·실내 전열기 사용 조심해야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14일 경기남부 지역은 추위가 이어지지만, 낮부터 차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추위가 지속하겠다.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보온을 철저히 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관,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를 조심해야 한다"면서 "또 농·축·수산물, 양식장 냉해에도 대비해 하우스나 축사 보온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추위는 이날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평년(낮 1~3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해 누그러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11도 등 영하 13~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도 등 영하 1~1도로 예상된다.
군포·오산 등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과 실내 전열기 사용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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