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8살 때 반한 12살 연상 누나와 동거→결혼 5년 만에 이혼..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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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이슨 모모아(43), 리사 보넷(55) 부부가 결국 이혼한다.
제이슨 모모아는 지난 13일(한국 시간)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앞서 제이슨 모모아는 자신이 8살 때, NBC 드라마 '코스비 가족'을 보고 리사 보넷에게 반해 짝사랑했었다고 밝혔던 바.
이후 2005년 제이슨 모모아는 친구의 소개로 뉴욕의 재즈바에서 리사 보넷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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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제이슨 모모아(43), 리사 보넷(55) 부부가 결국 이혼한다.
제이슨 모모아는 지난 13일(한국 시간)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편지에서 모모아는 “변혁의 시대에 변화에 대한 압박을 느꼈다. 혁명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우리 가족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그래서 우리 가족의 소식을 공유한다. (아내와) 같이 사는 생활에서 따로 분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제이슨 모모아는 이어 “우리가 이같은 소식을 전하는 이유는 이것이 뉴스거리가 되는 일이어서가 아니라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품위와 정직함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이슨 모모아는 자신이 8살 때, NBC 드라마 ‘코스비 가족’을 보고 리사 보넷에게 반해 짝사랑했었다고 밝혔던 바. 이들이 12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당시 리사 보넷은 20살이었다.
이후 2005년 제이슨 모모아는 친구의 소개로 뉴욕의 재즈바에서 리사 보넷을 만나게 된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면서 슬하에 딸 로라, 아들 울프를 뒀다.
동거를 하던 두 사람은 2017년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하지만 결혼 생활 5년 만에 이혼을 결심한 것.
이어 그는 “우리의 사랑은 계속될 것이며 원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거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서로를 자유롭게 해줬다”고 이혼한 사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이슨 모모아는 “우리의 아이들과 이 성스러운 삶에 대한 헌신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가능한 것을 가르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제이슨 모모아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 ‘아쿠아맨’, ‘듄’ 등에 출연하며 전세계적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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