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울경 방문 첫 행선지 '3.15민주묘지'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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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창원을 시작으로 1박2일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한다.
첫 일정으로 윤 후보는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경상남도 창원시 국립 3.15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이어 윤 후보는 오후 1시 20분 창원 마산합포구 신신예식장에서 백낙삼-최필순씨 부부를 만난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경제와 산업 부흥 정책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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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창원을 시작으로 1박2일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한다.
첫 일정으로 윤 후보는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경상남도 창원시 국립 3.15민주묘지를 참배한다. 3.15민주묘지는 1960년 3월 15일 부정선거를 규탄하며 마산에서 발생한 3.15 의거에서 경찰의 발포 등으로 사망한 민주열사들이 잠든 곳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반독재 민주화투쟁 정신을 계승하고 정권교체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후보는 오후 1시 20분 창원 마산합포구 신신예식장에서 백낙삼-최필순씨 부부를 만난다. 부부는 55년간 무료 예식장을 운영하며 1만4200여쌍의 결혼을 지원한 이들로 윤 후보는 이들 부부를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창원 마산회원구 봉암공단 기업협의회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봉암공단은 이 지역에 37년 이상 자리한 공업단지였으나 법정 산업단지로 인정받지 못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경제와 산업 부흥 정책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오후 3시에는 경상남도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당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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