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시간 이상 휴대폰 움직임 없으면 '구호' 알림문자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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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을 본격 운영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안심서비스 앱'은 1인가구 대상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최소 6시간 이상) 휴대전화기의 움직임이 없을 경우 등록된 구호자에게 문자를 보내 위험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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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을 본격 운영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안심서비스 앱’은 1인가구 대상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최소 6시간 이상) 휴대전화기의 움직임이 없을 경우 등록된 구호자에게 문자를 보내 위험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1인가구의 위험신호가 문자로 보내지면 가족, 지인, 돌봄 인력, 매칭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확인한 후 경찰, 소방서 등과 협력해 위험 상황을 예방한다.
시는 휴대전화기 조작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위해 ‘광주시 안심서비스 안심앱 설치 도우미’로 돌봄 인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사 등을 지정하고 교육하기로 했다.
도우미는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이나 장애인에게 앱 설치를 돕고 구호자로 등록해 위험 예방활동을 한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로 1인가구의 대한 다양한 정책이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시는 안심서비스 앱 운영을 시작으로 사회적 돌봄 영역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구호자, 가족, 지인 등의 연락처를 입력해 사용하면 된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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