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까지 3,993명..'모임 6인·3주 적용' 가닥

보도국 2022. 1. 14.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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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13일)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그제(12일) 같은 시간보다 500명 이상 늘었습니다.

일일 확진자는 4천명대 중반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부는 오늘(14일)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3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에 모두 3,993명이 확진됐습니다.

그제(12일) 같은 시간대보다 508명, 일주일 전보다는 697명 많은 수치입니다.

2주 전과 비교해선 356명 줄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효과로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축소되는 듯 했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감소세가 둔화한 모습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2,712명이 확진되며 전체의 3분의 2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5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901명, 인천 266명, 부산 124명 순이었습니다.

일일 발생 확진자는 자정까지 집계를 마감하면 4천명대 중반이 될 전망입니다.

어제 방역전략회의를 연 정부는 오늘(14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4명에서 6명으로 완화하기로 가닥을 잡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새 거리두기는 설 연휴를 고려해 3주 동안 이어질 예정인데,

그 이전이라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극심해질 경우 강도를 다시 올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코로나19 #신규확진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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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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