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요?' 전국 바로미터 민심 잡기에 공들이는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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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민심이 곧 전국의 민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조정식 상임위원장은 13일 대전시당 로켓선대위 공동위원장·공동본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 민심의 향배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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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정무특보단 및 중앙선대위 노동위 대전본부 출범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의 민심이 곧 전국의 민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조정식 상임위원장은 13일 대전시당 로켓선대위 공동위원장·공동본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 민심의 향배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조 위원장은 3월 9일 치러질 20대 대선에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그동안 치러진 대선은 2%p 안팎에서 승부가 갈렸는데, 이번 대선도 유사한 경향을 보일 것”이라며 “대전은 충청권 전체 표심을 잡아주는 곳이고 전국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 달이 선거의 큰 흐름을 결정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한 치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고삐를 조였다.
‘겸손’과 ‘정성’, ‘절실함’을 필승의 요건으로 제시한 조 위원장은 “한 표, 한 표를 구하는 심정으로 내부 단결과 중도 확장에 노력하고, 남은 기간 제4기 민주정부 탄생을 위해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 직속 정무특보단 대전본부도 이날 출범한 가운데, 정기현 본부장(대전시의원)은 “역대 대선에서 충청이 선택한 후보가 대통령이 됐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지 충청인들은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며 “대선 승리를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선대위 노동위원회 대전본부도 출범, 노동자 출신인 이 후보 당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황병근 본부장(전국연합노련 대전충청지역본부 의장)은 “전태일 열사가 분신한 지 52년이 지났는데, 어떤 대통령 후보는 ‘120시간 노동을 해도 괜찮다’, ‘최저임금은 150만원만 줘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돼서야 되겠느냐”라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비판하고, “노동자의 힘으로 불평과 불공정에 맞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윤 후보의 노동 인식을 보면 ‘노동자와 전쟁을 하자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꼬집고 “구시대적 노동 지식과 왜곡된 노동관을 가진 윤 후보와의 일대 결전에서 승리하자”고 독려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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