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추가 제재 요구한 美 유엔대사 "北, 대화에 참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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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추가 대북 제재를 촉구한 지 하루 만에 북한을 향해 대화를 종용하고 나섰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트위터 계정에 "우리는 북한에 추가적인 불안정 행위를 삼가고 금지된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며 의미있는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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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추가 대북 제재를 촉구한 지 하루 만에 북한을 향해 대화를 종용하고 나섰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트위터 계정에 "우리는 북한에 추가적인 불안정 행위를 삼가고 금지된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며 의미있는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그는 두 번째 트윗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여전히 분명하다. 안보리 결의와 일치하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며 "우리는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참여하고 이를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불법적이고 위협적인 무기 프로그램 대신 대화와 평화를 선택하는 것은 북한의 몫"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전날 추가 제재를 추진한다는 사실을 알린 지 만 하루도 안 돼 비난보다는 자제와 대화에 방점을 찍은 글을 연달아 올렸다는 점에서 미국의 의도가 주목됩니다.
(사진=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조제행 기자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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