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 춘천 우두동에 신청사 건립

이인모 기자 2022. 1. 14.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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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춘천시 우두동 옛 도농업기술원 터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신청사가 건립되면 119긴급구조시스템 등 종합상황실의 전면 리뉴얼을 통해 영상과 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첨단 기능의 재난 신고 및 대응 시스템이 구축된다"며 "18개 소방서 4400여 명에 달하는 도소방공무원에 대한 일사불란한 지휘 통제로 도민 안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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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원 터에 2025년까지 준공

강원도소방본부는 춘천시 우두동 옛 도농업기술원 터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소방본부는 현재 춘천시 봉의동 강원도청 신관에 입주해 있지만 공간 부족과 건물 노후화로 119시스템 고도화와 사무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 신청사 이전을 추진해 신축 후보지를 물색하다가 도유지인 옛 도농업기술원 터를 신청사 후보지로 확정했다. 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10월 신북읍에 새 청사를 마련해 이전하면서 기존 부지는 비어 있는 상태다.

신축되는 도소방본부는 부지 면적 1만5000m²로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6350m² 규모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사업계획 보고를 거쳐 다음 달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와 상반기 중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5년 예정이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신청사가 건립되면 119긴급구조시스템 등 종합상황실의 전면 리뉴얼을 통해 영상과 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첨단 기능의 재난 신고 및 대응 시스템이 구축된다”며 “18개 소방서 4400여 명에 달하는 도소방공무원에 대한 일사불란한 지휘 통제로 도민 안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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