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휠체어 내비게이션 앱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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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정보기술을 활용해 장애인과 노인 등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도록 이동장벽을 낮추는 휠체어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휠내비길'을 시범 운영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특허청에 휠내비길 상표권을 등록해 제주의 고유 브랜드로 정착시키겠다"며 "사회적 약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자유로운 제주여행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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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정보기술을 활용해 장애인과 노인 등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도록 이동장벽을 낮추는 휠체어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휠내비길’을 시범 운영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지능형 서비스 개발 및 선도적 실증사업으로 기술개발 등을 위해 9억1000만 원을 투자했다. 제주시 지역 제주돌문화공원, 북촌마을해안길, 함덕서우봉해변, 김녕고장난길 등 4곳에서 장애인협의체 소속 20여 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참여자는 휠체어에 고정밀 위성측위시스템(GNSS) 단말기를 장착하고 휠내비길과 연동시켜 길 안내를 받게 된다. 휠내비길은 1초 단위로 위치를 수신해 목적지까지 경사로, 계단 유무와 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2개월간 시범 운영으로 보완작업을 거친 뒤 3월부터 제주지역 관광지 30곳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한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특허청에 휠내비길 상표권을 등록해 제주의 고유 브랜드로 정착시키겠다”며 “사회적 약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자유로운 제주여행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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