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골목상권 40곳에 경쟁력 강화 매니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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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골목상권 40곳을 대상으로 '2022년도 경기도 골목상권 상인회·연합회 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2019∼2021년 경기지역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상인회 또는 연합회다.
골목상권 매니저들은 상권별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해 사업기획과 정부 지원 사업 참여, 공동체 행정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매니저를 지원받길 희망하는 상인회와 연합회는 21일까지 시군을 통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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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골목상권 40곳을 대상으로 ‘2022년도 경기도 골목상권 상인회·연합회 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문 매니저를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대상은 2019∼2021년 경기지역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상인회 또는 연합회다. 지난해 지원받은 19곳과 올해 21곳 등 40곳의 골목상권이 대상이다. 도는 매니저 운영에 필요한 1인당 250만 원의 월급을 지원한다. 또 선발된 매니저의 △직무훈련 △기본훈련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골목상권 매니저들은 상권별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해 사업기획과 정부 지원 사업 참여, 공동체 행정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점포별 환경개선과 고객 만족 교육 등 상인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도가 사업 시행 1년을 맞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57곳 골목상권 중 78% 이상이 ‘사업 참여와 지원사항에 대해 만족’했고, 68% 이상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매니저를 지원받길 희망하는 상인회와 연합회는 21일까지 시군을 통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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