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전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 제 3회 광화문문화예술상 수상

2022. 1. 1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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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광화문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올해 수상자인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오지철 광화문문화포럼 회장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김연정 객원기자

광화문문화포럼(회장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은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제3회 광화문문화예술상을 수여했다.

오지철 회장은 “김 전 위원장은 영화진흥공사 사장으로 4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14년 재임하며 오늘날 한국 영화가 황금기를 맞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며 “그를 아는 서양인들은 ‘Mr. Kim is everywhere’라고 말한다. 자신이 필요한 곳 어디든 가서 따뜻한 도움을 주시는 분”이라고 했다.

김동호 전 위원장은 이날 시상식 뒤 ‘나의 외도 33년’ 제목으로 강연, 문화공보부 최장수 기획관리실장을 지낸 뒤 평생 영화와 인연을 맺어온 ‘행복한 외도’의 시간을 회고했다. 광화문문화예술상 수상자는 1회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2회 고(故) 이종덕 전 예술의전당 사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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