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 극복하고 27년 의료봉사 박철성씨 등 26명 '국민추천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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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를 극복하고 27년간 의료봉사에 헌신해 온 의사 박철성 씨(61)가 국민이 직접 추천한 정부 포상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13일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박 씨 등 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2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최고 등급인 '국민훈장동백장'을 받는다.
박 씨는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27년 동안 지체장애인, 어르신, 뇌전증 환자 등에게 의료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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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를 극복하고 27년간 의료봉사에 헌신해 온 의사 박철성 씨(61)가 국민이 직접 추천한 정부 포상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13일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박 씨 등 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2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추천포상은 봉사·기부, 인명구조, 환경보호 등 각 분야에서 선행을 한 사람을 국민이 직접 추천해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시상식은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박 씨는 최고 등급인 ‘국민훈장동백장’을 받는다. 박 씨는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27년 동안 지체장애인, 어르신, 뇌전증 환자 등에게 의료봉사를 했다. 자비로 의료장비를 구입한 뒤 네팔, 필리핀 등에서 해외 봉사를 해온 공로도 인정받았다. 3대에 걸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은 우종완 씨(57)는 국민포장을 받게 됐다. 만 18세에 보육원을 나와 독립해야 하는 ‘보호 종료 청소년’을 위해 사회적 기업을 설립한 김성민 씨(36)는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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