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신]KT 이대은 "팀-팬 기대 못 미쳐" 전격 은퇴

2022. 1. 1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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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투수 이대은(33·사진)이 은퇴를 결정했다.

KT는 "이대은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12일 전했다.

이대은은 "한국에 복귀하고 많은 부상으로 팬들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지난해 팀 우승에 보탬이 못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와 일본 지바롯데를 거쳐 KT에 입단한 이대은은 3시즌간 95경기에 나서 7승 8패 9홀드 19세이브에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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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투수 이대은(33·사진)이 은퇴를 결정했다. KT는 “이대은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12일 전했다. 이대은은 “한국에 복귀하고 많은 부상으로 팬들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지난해 팀 우승에 보탬이 못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와 일본 지바롯데를 거쳐 KT에 입단한 이대은은 3시즌간 95경기에 나서 7승 8패 9홀드 19세이브에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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