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인당 지역내총생산 4512만원

정지혜 2022. 1. 1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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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부유한 자치구인 강남구 경제력이 가장 가난한 강북구의 22배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기준 서울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4512만원이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GRDP가 71조8530억원으로 가장 컸다.

자치구별 1인당 GRDP는 중구(4억1748만원), 종로구(2억1870만원), 강남구(1억4136만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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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GRDP, 강북구의 22배

서울에서 가장 부유한 자치구인 강남구 경제력이 가장 가난한 강북구의 22배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기준 서울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4512만원이었다. GRDP는 지역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것으로 경제활동과 생산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서울시는 13일 이런 내용의 ‘2019년 서울시 지역내총생산’ 보고서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2019년 서울의 GRDP는 435조9270억원이다. 인구 1인당 GRDP는 전년보다 145만원 늘어난 4512만원으로 전국 평균(3727만원)보다 785만원 높았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GRDP가 71조8530억원으로 가장 컸다. 가장 규모가 작은 강북구(3조2836억원)의 21.9배다. 강남구에 이어 중구(53조8230억원), 영등포구(36조950억원), 서초구(35조5700억원) 등의 순으로 GRDP 규모가 컸다. 전년 대비 성장률은 종로구(6.6%), 영등포구(5.6%), 중랑구(4.9%) 등이 서울 평균(2.6%)을 크게 앞질렀다.

자치구별 1인당 GRDP는 중구(4억1748만원), 종로구(2억1870만원), 강남구(1억4136만원) 등의 순이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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