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신규 확진자 또 최다..이달 말 정점 예상

김정은 2022. 1. 1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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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래 가장 많은 일일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스웨덴 공중보건국은 이날 신규 확진자가 2만5천215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는 향후 2주에 걸쳐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스웨덴 공중보건국은 자체 추산 결과 향후 2주 동안 감염이 크게 증가할 것이며, 1월 말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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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로이터=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소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2.1.13. photo@yna.co.kr [TT News Agency/Anders Wiklund via REUTERS.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스웨덴에서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래 가장 많은 일일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스웨덴 공중보건국은 이날 신규 확진자가 2만5천215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는 향후 2주에 걸쳐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스웨덴 공중보건국은 자체 추산 결과 향후 2주 동안 감염이 크게 증가할 것이며, 1월 말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최악의 경우 이번 달 말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가 두 배 이상 증가할 수 있으며, 많게는 6만9천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의료 시스템에 대한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와 사망자 수는 이전 유행 때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인구 1천40만명 가량의 스웨덴에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계속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제한조치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재택근무를 촉구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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