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날씨] 아침까지 찬 바람..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강아랑 2022. 1. 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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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하루도 많이 추우셨죠?

찬 대륙 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까지 확장한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북쪽에서 찬 바람이 불어오겠습니다.

한파 특보가 내려진 중부 내륙과 전북 북동부, 경북 내륙에 영하 15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여전히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1~2도 정도 더 낮아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 철원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부터는 일시적으로 추위가 누그러지겠는데요.

대구의 아침 기온 영하 8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영상 5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강한 눈구름대는 물러났지만, 밤사이 호남 서부와 제주 내륙에 1~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또, 동쪽 지역에 이어 서울 등 수도권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 동안 추위가 주춤하다 다음 주,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진행:이소윤)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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