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아우베스 복귀&마르티넬리 탈락' 브라질 남미 예선 명단 발표

박문수 2022. 1.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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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아우베스가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브라질 대표팀의 치치 감독은 13일 오후(한국시각) 남미 예선에 나설 총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참고로 마르티넬리의 경우 브라질 23세 이하 대표팀 일원으로 경기를 소화했지만, 공식적인 A매치를 치르지 않았다.

조르지뉴 또한 브라질 태생이지만, 월드컵 플레이오프를 통해 이탈리아 대표팀에 발탁됐고, 유로 2020 우승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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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다니 아우베스가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선발로 나설 경우, 2019년 10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삼바 군단 오른쪽 풀백으로 나설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 12월 선수상에 빛나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명단 제외됐다.

브라질 대표팀의 치치 감독은 13일 오후(한국시각) 남미 예선에 나설 총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네이마르가 부상 이탈한 가운데, 공격진에서는 호드리구의 재발탁이 눈에 띈다. 월드컵 예선 명단 발표 직전, 마르티넬리는 프리미어리그 12월 선수상을 탔지만, 치치 감독은 호드리구를 선택했다.

참고로 마르티넬리의 경우 브라질 23세 이하 대표팀 일원으로 경기를 소화했지만, 공식적인 A매치를 치르지 않았다. 때에 따라서는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갈 수도 있다. 조르지뉴 또한 브라질 태생이지만, 월드컵 플레이오프를 통해 이탈리아 대표팀에 발탁됐고, 유로 2020 우승 주역이 됐다.

26명의 선수 중 가장 주목할 선수는 다니 아우베스다. 브라질 리빙 레전드 아우베스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꾸준한 자기 관리를 무기로 친정팀 바르셀로나 품에 안겼다. 캄노 우 복귀 후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오랜만에 대표팀 무대로 복귀한다.

최근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한 필리페 쿠치뉴 또한 다시 한 번 부름을 받았다. 치치호 황태자로 불렸던 만큼, 이번 남미 예선 활약 여부가 그의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릴 전망. 이외에도 수비진에 맨유 측면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가 오랜만에 이름을 올렸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도 주시해야 한다. 비니시우스 기본 포지션인 왼쪽 측면이다. 하필 브라질에는 네이마르가 그 자리를 소화 중이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진 만큼, 비니시우스가 네이마르 자리에서 어떻게 활약하느냐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4라운드까지 진행된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브라질은 13경기에서 11승 2무로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다. 1월 남미 예선에서 브라질 대표팀은 일명 죽음의 에콰도르 원정을 시작으로, 파라과이와의 홈 경기까지 총 2연전을 앞두고 있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15-16라운드 브라질 대표팀 명단
골키퍼: 알리송 (리버풀), 에데르송 (맨체스터 시티), 웨베르통 (파우메이라스)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마르키뉴스(PSG), 치아구 시우바(첼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날), 알렉스 텔레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 다니 아우베스(바르셀로나), 에메르송 로얄(토트넘)

미드필더: 카제미루(레알 마드리드), 파비뉴(리버풀), 브루누 기마랑이스(올림피크 리옹),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르송(올림피크 마르세유), 에베르통 히베이루(플라멩구), 루카스 파케타(올랭피크 리옹), 필리피 쿠치뉴 (아스톤빌라)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이상 레알 마드리드),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 마테우스 쿠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가브리엘 바르보사(플라멩구). 앙토니(아약스)

사진 = Getty Images / 그래픽 = 남미축구연맹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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