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북한 미사일 발사는 관심 끌려는 행동..대화 촉구"

김효선 기자 입력 2022. 1. 13. 23:41 수정 2022. 1. 1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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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북한의 잇단 마사일 발사 시험은 관심을 끌려는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13일(현지 시각) 미국 MSNBC 방송에 출연해 "북한 행동의 일부는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아마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전제 조건 없이 북한과 마주 앉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관해 관여할 준비가 돼있다"면서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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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북한의 잇단 마사일 발사 시험은 관심을 끌려는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13일(현지 시각) 미국 MSNBC 방송에 출연해 “북한 행동의 일부는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아마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전제 조건 없이 북한과 마주 앉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관해 관여할 준비가 돼있다”면서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고 북한이 관여할 준비가 돼있는지 지켜보려 기다려 왔다”면서 “유감스럽게도 이같은 제안에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이 문제를 두고 유엔과 한국, 일본 등과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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