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미래먹거리, 뿌리-첨단-관광산업"

강근주 입력 2022. 1. 1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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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은 13일 "앞으로 행정체계나 살림살이 운영에서 굉장히 주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며 인구 50만 대도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한강신도시가 개발되고 2011년 인구 25만이 넘어 딱 2배가 됐고 다시 10년이 지난 지금 또 2배로 늘어 50만명을 넘었는데 아주 중요한 변화"라며 "그동안 중요하고 굵직한 사업은 경기도지사로부터 결재를 받아와야 했는데 인구 50만이 넘어가면 도지사 권한 42개를 위임을 받을 수 있다"며 "신도시에 일반구 하나를 설치하려 해도 그동안 인구 50만이 안 되면 논의조차 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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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13일 하성면-월곶면 신년인사회 주재.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은 13일 “앞으로 행정체계나 살림살이 운영에서 굉장히 주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며 인구 50만 대도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하영 시장은 이날 하성면과 월곶면에서 열린 ‘2022년 새아침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작년 10월 드디어 인구 50만을 돌파했는데, 1998년 인구 13만 때 김포군이 시로 승격되고 도농복합도시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포시는 올해 스마트에코 경제도시. 평생교육도시, 한강신도시 완성,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도시, 더 넉넉한 도로-교통, 더 쾌적한 도시-환경, 더 든든한 복지-체육을 목표로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한강신도시가 개발되고 2011년 인구 25만이 넘어 딱 2배가 됐고 다시 10년이 지난 지금 또 2배로 늘어 50만명을 넘었는데 아주 중요한 변화”라며 “그동안 중요하고 굵직한 사업은 경기도지사로부터 결재를 받아와야 했는데 인구 50만이 넘어가면 도지사 권한 42개를 위임을 받을 수 있다”며 “신도시에 일반구 하나를 설치하려 해도 그동안 인구 50만이 안 되면 논의조차 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관내 등록공장 7200여개에 제조사업장까지 합치면 1만5000개가 넘는 상황에 대해 정하영 시장은 “전국에서 화성, 안산 다음이 김포였는데 지금은 김포 공장 수가 2위가 됐다. 지역경제 활력소이기는 한데 교통-환경 등에 문제가 있었다. 뿌리산업 경쟁력 제고가 과제이고 이제는 그 이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식산업, 미디어, IT산업을 위한 테크노벨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경쟁력을 높여줄 제조융합혁신센터도 곧 건립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통일경제특구 관련 법률이 국회통과를 대비해 특구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퍼백, 롤백을 생산하는 삼성케미컬이 마송에 있는 팬택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인근 소규모 제조업체를 위해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올해 개관한다”고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친환경 스마트 재생도시로 추진 중인 대곶지구에 대해 “환경부가 현재 25억원을 들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수자원공사와 함께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고 잇다”고 말했다.

철책 철거사업과 애기봉 배후관광단지와 관련해선 “우선 올해 도로변 1중 철책을 모두 철거해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만들면 한강 모습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만드는데 400억원 정도 들어갔는데 관광객이 쉬어가고 싶어도 그럴 만한 체험시설이나 호텔 등 숙박시설이 없다. 우리 시는 뿌리산업, 첨단산업과 함께 관광산업으로 미래 먹거리로 가져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화장장 건립을 묻는 질문에는 “과거 우리 시가 화장장 건립을 추진했는데, 당시는 1개 시-군에 1개 화장장이 국가 방침이었고 지원액이 많아 국비로 다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무산됐다. 현재 화장 장려금 30만원을 드리고 있다. 민선7기는 장사시설 설치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포한강신도시 과밀학급 문제에 대해 “김포를 떠나는 분들은 대체로 교육 문제를 꼽는다. 한 학급에 35명 이상이거나 운동장에 컨테이너를 가져다 놓고 수업하는 경우도 있고 특별활동도 지장을 받고 있다”며 신도시 특성을 반영한 교육당국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한편 신년인사회는 시장이 올해 시정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정하영 시장은 13일 하성면, 월곶면을 시작으로 14일 통진읍, 대곶면, 18일 양촌읍, 구래동, 20일 풍무동, 장기본동, 21일 장기동, 마산동, 24일 김포본동, 사우동, 26일 고촌읍, 28일 운양동에서 신년인사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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