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이수근 "'복수혈전' 이름 잘 지어".. 이경규 "말 좀 예쁘게 해" 발끈

'도시어부3' 이수근이 이경규에 너스레를 떨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200회 특집으로 복어 요리를 먹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어 전문 셰프의 해체를 보던 중 과거 이덕화가 출연했던 영화 '성난 능금'이 언급됐고, 이 말을 들은 이수근은 "그러고보면 '복수혈전'은 이름 진짜 잘 지으신 거 같다"고 말해 이경규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수근이 "왜 자꾸 칭찬하는데 때리려고 하냐"고 하자, 이경규는 "말을 좀 예쁘게 하면 되지 않냐"며 좋은 말투의 예시를 들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는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본격 일희일비 生리얼 낚시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이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채널A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