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내 딸 결혼식에 유일하게 축의금 내" 황선장에 충신 모드 '도시어부3'

서유나 2022. 1. 1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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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황선장을 향한 믿음, 신뢰, 애정을 드러냈다.

장PD는 지난 번 참돔대전에서 황금배지를 빼앗긴 황선장에게 "이번에 방어, 참돔을 30마리 넘게 잡으면 황금배지를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런 가운데 이경규는 "전복 하나 고등어 하나 (받아가라)"며 "나는 황선장 인격, 실력 다 믿는다"며 갑자기 황선장을 향한 평소와 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곧 이경규는 "황선장은 내 딸 결혼식에 축의금을 낸 유일한 선장"이라며 그 이유를 밝혀 웃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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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경규가 황선장을 향한 믿음, 신뢰, 애정을 드러냈다.

1월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35회에서는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 DAY6 도운과 함께하는 전남 완도 참돔·방어·부시리 낚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낚시 대결은 황선장의 리벤지 매치기도 했다. 장PD는 지난 번 참돔대전에서 황금배지를 빼앗긴 황선장에게 "이번에 방어, 참돔을 30마리 넘게 잡으면 황금배지를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반납할 배지가 없는 황선장은 "완도가 전복과 김이 유명하잖나. 전 스태프들에게 다 제가 드리겠다"고 통큰 약속을 했다. 스태프가 100명이라는 장PD의 말에도 자신하는 황선장이었다.

그런 가운데 이경규는 "전복 하나 고등어 하나 (받아가라)"며 "나는 황선장 인격, 실력 다 믿는다"며 갑자기 황선장을 향한 평소와 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곧 이경규는 "황선장은 내 딸 결혼식에 축의금을 낸 유일한 선장"이라며 그 이유를 밝혀 웃음케 했다.

이수근은 "그걸 다 파악하고 있냐"며 빵 터졌고, 이경규는 "100㎏ 다 잡지 못하면 내가 온몸을 던져서라도 채우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 이예림은 지난 12월 11일 경남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했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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