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솔로몬, 프라이팬에 물 끓이기 "대충 산다"
[스포츠경향]

‘국민가수’ 이솔로몬이 귀차니즘의 끝판왕을 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국민가수 - 토크 콘서트’에서는 이솔로몬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낮인데 적막만 감도는 집 속 이솔로몬은 울리는 알람에 몸을 뒤척이며 눈을 떴다. 상경한 지 1년 됐다는 이솔로몬의 집은 정리정돈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깔끔함의 끝판왕 면모를 선보였다.
김동현은 “분리수거를 굉장히 깔끔하게 해서 정리하더라. 바로바로 씻어서 분리배출하더라”라고 이솔로몬의 깔끔함을 증명했다. 침대에서 일어난 이솔로몬은 부스스한 모습으로 도라지즙을 수혈했다.
이솔로몬은 “아침에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항상 마신다. 핸드드립은 낭만인 것 같다. 저는 아침에 낭만을 즐긴다”라며 프라이팬에 물을 부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냄비가 세 개 있다. 그날 눈에 보이는 거로 물을 받아 데운다. 대충 산다. 그렇게 체계적이지 않다”라고 말해 반전을 자아냈다.

커피를 마시며 어머니에게 전화한 이솔로몬은 3등으로 끝났다며 시원섭섭한 모습을 보였다. 본의 아니게 유명세를 치렀다며 고생했다는 어머니에 이솔로몬은 “옆에서 경연한다고 계속 지켜보면서 맘 졸인다고 같이 고생하셨어요”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 장을 보러 나온 이솔로몬은 알아보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쉬웠다는 시민에 그는 “저는 너무 만족하는 결과다”라고 답하며 순식간에 팬미팅 분위기를 자아냈다.
집에 돌아온 이솔로몬은 시래기를 손질했다. 그는 “시래기는 소울 푸드 같은 음식이다. 어머니 손맛이 그립거나 향수병이 생기면 가끔 해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냄비에 밤은 안친 이솔로몬은 뚜껑이 없어 프라이팬으로 덮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집에 전기밥솥이 없어 냄비 밥을 해 먹는다. 그러면 전기밥솥을 사던지 전자레인지를 사면 되는데 귀찮아서 더 귀찮은 방식으로 밥을 해 먹는다”라며 귀차니스트의 최후를 보였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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