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쇼메이커' 허수 "궁극기 기회가 와서 사용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오경택 2022. 1. 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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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리를 따낸 뒤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캐니언' 김건부(좌)와 '쇼메이커' 허수.
1세트 승부를 결정지은 중요한 전투에서 '쇼메이커' 허수가 "궁극기를 사용할 기회가 왔고 사용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담원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는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KT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 대 0으로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POG에 선정됐다.

'쇼메이커'는 1세트에서 오리아나로 압도적인 CS를 챙기며 크게 성장했고 장로 전투에서 궁극기로 팀의 승리를 크게 이끌었고, 2세트에서도 빅토르로 상대 정글러에게 갱킹을 당한 상황에서 선제 킬을 기록하며 기량을 뽐냈다.

특히 KT롤스터의 '아리아' 이가을이 지난 MSI에서 잘 했는데 LCK 첫 경기라 긴장한 것 같다는 생각과 다음 경기인 젠지전을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다음은 POG'쇼메이커'와 ''캐니언' 김건부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첫 경기 승리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쇼메이커: 재미있게 해야 하는데, 게임이 루즈해서 지루했던 것 같다.

캐니언: 2세트에서 상대 바텀을 박살 내서 게임을 쉽게 풀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Q: 1세트에서 아칼리가 위협적이었다.

캐니언: 한타 때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플레이 했다.

Q: 1세트때 궁극기 활약이 대단했다.

쇼메이커: 게임이 오브젝트 위주로 진행되서 사용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마침 기회가 와서 사용했는데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

Q: 1세트에서 CS를 압도적을 챙겼다.

쇼메이커: '아리아' 선수가 MSI에서 잘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LCK 첫 경기라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Q: 1세트 후 '호야'를 다독이는 모습이 나왔다.

캐니언: 솔로킬을 당해서 다독였다.

Q: 바텀이 중요한 최근 메타에서 카르마를 평하자면.

쇼메이커: 해보고 있는데 잘 모르겠다.

Q: 오늘 경기에서 상대팀이 벡스를 선택했다.

쇼메이커: '아리아' 선수가 솔로 랭크에서 해서 나올 것 같았다.

Q: 2세트 계획적으로 바텀을 공략한 것인가.

캐니언: 바텀 상성은 유리해서 챙기려 했다. 바텀에서 많이 이겨서 경기가 편했던 것 같다.

Q: 2세트에서 KT롤스터에서 2용까지는 허용했는데 이유가 있나.

캐니언: 저희가 실수한 부분이 있고 유리하기도 해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하기로 했다.

Q: 다음 상대는 젠지인데 각오는.

쇼메이커: 젠지 미드가 잘해서 긴장을 해야 할 것 같고 좋은 승부 하도록 노력하겠다.

캐니언: 젠지가 강하다고 생각해서 준비 잘 해야 할 것 같고, 잘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

Q: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았는데 한마디 한다면.

쇼메이커: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음경기도 많이 오셔서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캐니언: 유관중은 오랫만인데 색다르고, 응원 와 주셔서 감사하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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