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누치, 극장골에 환호하는 인테르 스태프 밀쳐 '논란'

박지원 기자 2022. 1. 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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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의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인터밀란의 직원과 충돌하며 논란을 빚었다.

유벤투스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1-22시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인터밀란에 1-2로 패배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보누치는 터치라인 부근에서 인터밀란 스태프와 충돌했다. 산체스의 득점이 나오자 인터밀란 직원이 환호했는데, 교체 투입을 대기하던 보누치가 다가가 밀치며 화를 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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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유벤투스의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인터밀란의 직원과 충돌하며 논란을 빚었다.

유벤투스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1-22시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인터밀란에 1-2로 패배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유벤투스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25분 모라타가 크로스를 올렸고, 맥케니가 헤더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인터밀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35분 페널티킥(PK)을 얻어냈고, 라우타로가 키커로 나서 균형을 맞췄다.

이후 경기는 팽팽하게 이어졌고,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연장전으로 향했다. 120분까지 스코어 동점을 이룬 가운데, 추가시간 극장골이 탄생했다. 문전에서 다르미안이 내준 것을 산체스가 가슴 트래핑 후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이로써 인터밀란이 12년 만에 정상에 올랐고, 유벤투스는 2연패에 실패했다.

경기 종료 후 보누치의 행동에 조명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보누치는 터치라인 부근에서 인터밀란 스태프와 충돌했다. 산체스의 득점이 나오자 인터밀란 직원이 환호했는데, 교체 투입을 대기하던 보누치가 다가가 밀치며 화를 냈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보누치는 승부차기를 대비해 교체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산체스의 골이 나왔고, 근처에 있던 인터밀란 직원이 기쁨의 목소리를 낸 것. 이에 대해 불쾌함을 느낀 보누치는 돌발적인 행동을 저지르고 말았다. 관련 영상이 퍼짐에 따라 보누치는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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