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병찬, 순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성난 복근
[스포츠경향]
‘국민가수’ 이병찬이 복근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국민가수 - 토크 콘서트’에서는 김동현과 이병찬의 비하인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 번째 베스트 커플은 김동현과 이병찬이다. 방송에서 없었던 의외의 케미인 두 사람은 방송국과 집이 멀어 결승전 준비를 위해 함께 숙소를 잡았다. 김동현은 “오늘 처음 첫날밤. 처음 밤을 보내고 있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자기 전에 먹방 영상을 보던 이병찬은 “하루의 마무리랄까. 보면 재밌고 행복해진다. 이렇게 많은 양을 못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때 김동현 데스매치 무대 영상을 재생시킨 이병찬에 두 사람은 모르는 사람인 척 상황극에 빠져 폭소케했다.
이병찬은 “방송에서 순수한 이미지가 강하잖아요. 근데 저 안 순수하거든요. 때가 묻었다?”라고 말하다 앞섶을 노출했다. 아침 부스스하게 일어난 이병찬의 모습에 박창근은 “머리털 많다. 부럽다”라며 중년의 아픔을 드러냈다.
50분 동안 씻고 나온 이병찬은 “양치하고 머리 감고 몸 닦고 얼굴 닦고 그러고 나오는데요?”라고 말해 김동현을 의아하게 했다.
반투명 욕실에 붐이 해명을 요구하자 김동현은 “반투명인지 모르고 갔었고 비칠 줄도 몰랐다. 위에 블라인드가 있는지도 몰랐다. 블라인드를 치고 찍는 건데 반투명 사실을 잊고 촬영한 거다”라고 밝혔다.
오래 씻는 것에 이병찬은 “요즘에 오래 씻는다는 걸 깨달았다. 따뜻한 물에 목 뒤를 맞으면 시간 가는지 모르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5단계의 피부 케어를 한다는 이병찬에 반해 김동현은 “저는 올인원 무조건 한 개 바른다”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어 선수부 네 명은 수영장으로 향했다. 이때 상의 탈의한 이병찬에 모두가 감탄을 자아냈다. 완성형 식스팩에 한껏 성난 승모근에 시선이 고정됐다. 물에 뛰어든 이병찬은 꾸러기처럼 물을 튀겼다.
이병찬 몸을 쓰다듬는 선수부의 모습에 박장현은 “병찬이 몸 보면 만지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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