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쇼메이커-캐니언' 쌍끌이 활약에 산뜻한 출발(종합) [LCK]

고용준 2022. 1. 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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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은 역시 강했다.

담원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KT와 1라운드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장로 드래곤 전투서 승리한 담원은 두 번째 바론 버프와 함께 KT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1세트를 마무리지었다.

바론 버프를 두른 담원은 그대로 KT의 본진에 돌진해 2-0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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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담원은 역시 강했다. 주축 선수 '쇼메이커' 허수, '캐니언' 김건부 뿐만 아니라 팀에 합류한 '덕담' 서대길과 '켈린' 김형규까지 양대인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기분 좋은 팀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담원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KT와 1라운드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쇼메이커; 허수와 '캐니언' 김건부가 승부처 마다 쌍끌이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담원의 우세하다는 예측과 달리 초반 분위기는 KT가 주도했다. '라스칼' 김광희가 아칼리로 담원의 진영을 휘저으면서 활약하는 가운데 담원 역시 케이틀린을 중심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팽팽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글로벌 골드 격차 마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승부를 가른 것은 드래곤 오브젝트였다. 드래곤의 영혼 완성 후 주도권을 잡은 담원은 내셔남작의 바론 스틸을 뺏기는 악재 속에서도 끝까지 주도권을 유지하면서 승부처인 장로 드래곤 앞 한타 대승까지 이끌었다. 

장로 드래곤 전투서 승리한 담원은 두 번째 바론 버프와 함께 KT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1세트를 마무리지었다. 

2세트는 담원의 싱거운 완승이었다. 초반 봇 다이브를 통해 스노우볼 굴려나간 담원은 드래곤 오브젝트 두 번을 내주는 여유까지 보였다. KT는 드래곤 오브젝트 확보에 힘을 쏟았지만, 담원과 초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담원은 세 번째 드래곤 사냥 이후 바론을 챙겨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담원은 그대로 KT의 본진에 돌진해 2-0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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