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고향 부산서 인기 실감..백지영 "딸 하임이 닮은 것 같아"(국민가수)

이하나 입력 2022. 1. 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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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이 경연을 끝내고 부산 본가로 갔다.

결승 파이널에서 아쉽게 2위를 했지만 밝은 모습으로 박창근에게 축하를 건네며 즐긴 김동현은 경연이 끝난 며칠 후 집에 내려왔다.

부산역을 비롯해 부산 곳곳에 현수막이 걸렸던 김동현은 국제 시장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시민들에게 사인, 사진 요청을 받으며 인기를 실감했다.

김동현은 "끝나고 부산 처음 온다. 역시 부산, 고향이다"라고 행복해 했고, 친구들과 광안리에 여유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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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동현이 경연을 끝내고 부산 본가로 갔다.

1월 13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토크콘서트’에서는 베스트 커플 이솔로몬과 김유하의 경연 뒷이야기가 공개 됐다.

결승 파이널에서 아쉽게 2위를 했지만 밝은 모습으로 박창근에게 축하를 건네며 즐긴 김동현은 경연이 끝난 며칠 후 집에 내려왔다. 어머니는 금의환향한 아들을 위해 회부터 갈비찜까지 한상을 가득

김동현의 엄마는 금의환향한 아들을 위해 회부터 갈비찜까지 한 상 가득차렸다. 반면 아빠는 잠에서 깨서 거실로 나오는 김동현에게 “이제 일어났나. 세수 좀 했나”라고 물었다. 김동현이 “씻고 올까요”라고 묻자, 아빠는 “씻고 와라. 씻으나 안 씻으나 똑같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메라가 어색해 혼잣말을 아버지와 달리 김동현은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머리를 감았고, 금세 단정한 단발머리를 완성했다. 백지영은 “약간 내 딸이랑 닮은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식사 중 아쉬움이 없냐는 질문에 김동현은 “결과에 대한 아쉬움은 전혀 없다. 너무 열심히 했고 집중해서 모든 걸 쏟아부어서 했기 때문에 과정 속에서 아쉬움은 없었다”라고 답했다. 아빠는 “2등한 것도 엄청 잘한 거다. 학교 다니면서 공부로도 2등하기 어렵다. 노래로 2등한게 어디냐. 김성주 아나운서가 2%밖에 차이가 안 난다고 했는데 그게 4~5만표다. 엄청 차이 많이 나더라. 등수는 별로 중요한게 아니니까 앞으로 열심히 해라”고 조언했다.

김동현은 친한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함께 옷을 사러 가자는 친구들은 “한 겨울에 비닐 봉지 하나 입고 있는게 말이 되나”라며 현실 친구다운 모습을 보였다.

부산역을 비롯해 부산 곳곳에 현수막이 걸렸던 김동현은 국제 시장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시민들에게 사인, 사진 요청을 받으며 인기를 실감했다. 김동현은 “끝나고 부산 처음 온다. 역시 부산, 고향이다”라고 행복해 했고, 친구들과 광안리에 여유를 만끽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토크콘서트’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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