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델타 대비 사망률·입원율·중증화율 모두 낮아"

장유진 jjangjjang@mbc.co.kr 2022. 1. 1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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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확진자의 입원율과 중증화율, 사망률이 모두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2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의료기관 카이저 퍼머넌트 서던 캘리포니아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연구진 등이 참여한 연구에서, 오미크론이 델타에 비해 확진자의 중증화율은 74%, 사망률은 91% 각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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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확진자의 입원율과 중증화율, 사망률이 모두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2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의료기관 카이저 퍼머넌트 서던 캘리포니아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연구진 등이 참여한 연구에서, 오미크론이 델타에 비해 확진자의 중증화율은 74%, 사망률은 91% 각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원 가능성은 52% 낮았고 입원할 경우 기간도 사흘가량 짧았습니다.

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환자 중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5만2천여명의 오미크론 환자와 1만7천명의 델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분석을 토대로 했습니다.

연구진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중에서 중증이 적은 것은 백신 접종 여부나 코로나19 확진 이력 유무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분명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유진 기자 (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32702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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