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3993명..전날 대비 508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다시 확산될 조짐이다.
13일 오후 9시까지 전국 곳곳에서 4000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993명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12명은 수도권·1281명 비수도권서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다시 확산될 조짐이다. 13일 오후 9시까지 전국 곳곳에서 4000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99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3485명보다 508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6일 오후 9시 집계된 3296명보다 697명 많은 수치다. 2주 전인 지난달 30일 4349명과 비교하면 356명 적다.
최근 강화된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의 영향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잠시 주춤했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방역당국은 1~2주 이내에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를 밀어내고 이달 말 우세종이 되면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4000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713명→3508명→3372명→3005명→3095명→4385명→4167명으로 집계돼 하루 평균 약 3606명으로 기록됐다.
한편, 이날 확진자 중 2712명(67.9%)은 수도권, 1281명(32.1%)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경기 1천545명, 서울 901명, 인천 266명, 광주 225명, 강원 137명, 전남 133명, 부산 124명, 충남 106명, 전북 102명, 경남 97명, 경북 93명, 대구 90명, 대전 66명, 충북 54명, 울산 40명, 세종 8명, 제주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세계인이 한번 이상 봤다…유튜브 100억뷰 달성한 韓 영상
- 초유의 붕괴 사고…"HDC현산, 하루 10억씩 보상금 물어줄 판"
- "도 넘었다"…샤넬, 두 달 만에 또 가격 올리더니 '뒤통수'
- 외국인, 작년 한국 증권 40조 순매수…12년 만에 최대 [김익환의 외환·금융 워치]
- "임신 9개월인데 남편이 여직원과…" 대구 공무원 '불륜' 논란
- "마누라 잘 만난 놈" 한창, ♥장영란 손길에 커가는 한방병원에 '뿌듯' [TEN★]
- '송지아 커플' 김현중 "약물 안했다…이상형은 한소희"
- 'LA 한량언니' 윤현숙, 쇼핑가서 화보 촬영중...51세 맞어[TEN★]
- 장성규, 빵빵한 배 어디갔어? 16kg 감량 후 6개월째 '유지어터'
- "오징어게임 또 일냈다"…美 배우조합상 4개 후보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