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7경기 67분' 반 더 비크, 뉴캐슬-BVB 임대 가능성

박지원 기자 2022. 1. 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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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니 반 더 비크가 출전 기회를 찾아 떠날까.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 더 비크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로 떠날 수도 있다. 그들은 임대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반 더 비크는 지난 여름부터 출전 시간이 개선되지 않았다. 이달에 떠날 가능성이 존재하며 뉴캐슬, 도르트문트는 시즌 말까지 임대를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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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도니 반 더 비크가 출전 기회를 찾아 떠날까.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 더 비크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로 떠날 수도 있다. 그들은 임대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반 더 비크는 지난 여름부터 출전 시간이 개선되지 않았다. 이달에 떠날 가능성이 존재하며 뉴캐슬, 도르트문트는 시즌 말까지 임대를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반 더 비크는 네덜란드의 재능으로 평가되며 지난 2020년 여름 3,900만 유로(약 530억 원)에 아약스에서 맨유로 둥지를 옮겼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도 반 더 비크 영입을 선호했으나 재정 문제가 겹쳤고, 최종 승자는 맨유였다.

중원 어디에서도 뛸 수 있는 멀티성을 보유한 만큼 반 더 비크의 활용법이 기대됐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대표팀에서 다수 경험도 존재했기에 기회가 많이 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지난 시즌 EPL 19경기에 나섰는데 출전 시간은 511분에 불과했다. 선발은 손에 꼽았고, 대부분 후반 막판 교체 출전이었다. 벤치 자원으로 찍혀버린 것.

올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마이클 캐릭, 랄프 랑닉 그 누구에게도 신임을 받지 못했다. 심지어 EPL 7경기에 나섰는데 출전 시간이 67분밖에 안 된다. 후반 43분, 44분에 투입되는 경우도 존재했다.

선수 입장에선 돌파구가 필요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도 다가오고 있고, 이대로라면 성장이 끊기게 된다. 기량 퇴보도 우려되는 만큼 하반기 임대를 통해서 회복에 힘써야 한다.

마침 뉴캐슬과 도르트문트가 관심을 드러냈다. 하반기 동안 임대를 원하는 것. 맨유의 허락만 떨어진다면 거래는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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