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X육준서X박군, 충주호 입수..이연복, '배스 멘보샤' 요리 (공생의 법칙)[종합]

노수린 2022. 1. 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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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육준서, 박군이 충주호에 입수했다.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육준서가 투입돼 김병만, 박군과 호흡을 맞췄다.

박군은 김병만에게서 전수받은 꿀팁으로 배스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배스 멘보샤를 맛본 김병만은 "어묵 향도 난다"고 말했고, 박군은 "맛있는 생선가스 느낌.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난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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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병만, 육준서, 박군이 충주호에 입수했다.

13일 방송된 SBS '공생의 법칙'에서는 수중 생태계 교란종의 현황을 파악했다.

이날 다뤄진 뉴트리아는 1985년 프랑스로부터 모피, 식용 목적으로, 큰입배스는 1970년대 초반 수산자원 확보를 목적으로 국내에 도입됐다. 그러나 부정적 인식 등으로 수익성이 나지 않아 자연에 방생되며 생태계를 위협하게 되었다고.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육준서가 투입돼 김병만, 박군과 호흡을 맞췄다. 육준서의 넓은 어깨가 주목을 받았다. 박군은 "어깨가 박태환만큼 넓다"고 언급했고, 김병만은 "그림을 그려도 되겠다"고 감탄했다.

김병만은 충주호에 입수해 토종 치어 산란장 주변을 수색했다. 김병만은 "배스 밭이었다. 그 넓은 충주호에 중간 크기만 한 배스들이 떼로 다니더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병만은 박군에게 특별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박군은 김병만에게서 전수받은 꿀팁으로 배스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김병만은 사냥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병만은 수초를 잡은 채 무릎을 꿇고 미동 없이 강 아래에서 큰입배스를 기다리다 포획했다. 한 시간 반에 걸친 포획 작업을 마친 김병만은 "배스가 왜 이렇게 많냐"고 당황했다.

이연복 셰프도 ESG 특공대와 함께했다. 이연복 셰프는 "배스를 버리지 말고 입으로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식용 생태 교란종은 잡아서 버리고 특별히 먹는 법도 없다고 해서, 요리를 해 볼까 한다"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배정남과 함께 직접 소양강에 들어와 생태계 교란종 중 하나인 브라운송어를 포획했다. 브라운송어는 최대 길이 1m의 대형 어류로, 다른 양식 어류를 들여오다가 인간의 실수로 잘못 섞여 들어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연복은 배스를 이용해 멘보샤를 요리했다. 생강즙을 이용해 비린내를 제거하며 재료 손질을 마쳤다. 이연복은 배스 멘보샤에 이어 어향 배스까지 완성했다. 배스 멘보샤를 맛본 김병만은 "어묵 향도 난다"고 말했고, 박군은 "맛있는 생선가스 느낌.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난다"고 감탄했다.

한편 김병만과 육준서, 박군은 아산 저수지를 찾아 황소개구리 포획에 나섰다. 박군은 "전쟁이다. 진짜 많다.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박군, 육준서와 호흡을 맞춘 김병만은 "역시 박군이고 역시 육준서였다. 체력이 남으니까 진흙밭에서도 날라다니더라"고 놀라워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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