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시절 靑 정책실장 등과 고성..李·尹 경제 철학 없다"
[앵커]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는 YTN에 출연해 경제부총리 시절 문재인 청와대 정책실장 등 참모와 경제정책을 두고 고성을 주고 받았다고 회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선 과거 비판했던 주장들을 서로 바꿔 내놓고 있다며, 경제 철학이나 비전이 1도 없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동연 /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YTN 더뉴스) : 대통령 앞에서 그렇게 다툰 적도 여러 번 있었고요. 대통령 안 계실 때 청와대 참모들하고도 여러 차례 아주 격렬하게 고성 오가면서 토론이라고 할까요. 또는 의견 대립을 한 적이 많이 있었는데 가장 컸던 것은 아무래도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또 근로시간 단축 문제라든지 법인세 인상과 같은 소득주도성장 정책 패키지를 놓고 가장 큰 대립이 있었고요. 이재명 후보 것은 과거에 소위 보수들이 주장했던 내용들이고 뒤에 윤석열 후보가 얘기한 것은 그동안 자신들이 비판했던 퍼주기의 전형적인 모양을 보여주고 있는데 다시 말씀드리면 두 후보 다 경제 철학과 비전이 없다는 얘기죠.]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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